편한 반바지를 사서 운동복이나 평상복으로 입으려고 알아봤습니다.
아디다스랑 나이키는 짭(?)이 많기도 하고 너무 얇아서 속옷이 다 비친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휠라 반바지를 샀습니다!!
휠라 뉴 로고 와펜 숏팬츠
FS2TRD2133X
가격: 39,000원
사이즈: 75(XS), 80(S), 85(M), 90(L), 95(XL), 100(XXL)
겉감: 나일론 100%
바지를 허리까지 올려서 입는 저한테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바지 고무줄이 짱짱한 게 아니어서 끈으로 묶지 않으면 골반에 걸칩니다ㅠㅠ
약간 똥 싼 바지 느뀜~
바스락 거리는 소재로 땀나도 살에 붙지 않습니다.
생활방수도 될 거 같습니다.
근데 나이키의 드라이핏처럼 얇은 소재는 아니어서
한여름에 입기엔 약간 더울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신축성이 없어서 운동할 때보다는
평상복으로 입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ㅠㅠ
실제로 저 반바지를 입고 달리기를 해봤는데 쭉쭉 늘어나는 소재가 아니어서 불편하고 바스락 소리도 거슬렸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땀이 절대 안 마른다는 점...!!
땀에 잘 젖는 소재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땀이 한번 나기 시작하면 마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땀난 상태로 의자에 앉게 되면 엉덩이 자국이 그대로 남습니다ㅠㅠ
160이 입었을 때 허벅지 살짝 아래까지 내려와서
평상시에 입기 부담스럽지 않은 기장입니다^^
안에 보면 덧대어진 천이 없고 겉이랑 비슷한 느낌!
바지 앞 양쪽에 주머니가 있는데 은근히 깊어서 지갑이나 핸드폰 넣기에 좋아요 ♡♡
오른쪽 엉덩이 쪽에도 큰 주머니가 있어서 따로 가방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거 같습니다.
한 달 동안 입어본 후기를 들려드리자면 한여름에는 입기 불편합니다. 일단 늘어나는 소재가 아니어서 안 그래도 짜증 나는 여름에 불편해서 화가 날 수 있어요ㅎㅎ
그리고 땀이 나면 안 말라서 축축한 채로 다닐 수 있습니다. 면이 아니라서 땀이 나더라도 티가 안 난다는 장점이 있기는 합니다.
바스락 거리는 건 처음에는 거슬릴 수 있는데 막 뛰어다니지 않는 이상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통풍이 되지 않아 생각보다 덥지만 봤을 때는 그만큼 더워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장점이죠~
만약 동일한 모델로 흰색이 있다면 그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사려고 알아볼 당시에는 검은색만 남아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요약
바스락거리고 살짝 두꺼운 소재로 운동복으로는 불호
너무 짧지 않은 기장이며 주머니가 많아 평상복으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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