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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랑이 일상/맛집 카페

[용인 짬뽕킹] 호암미술관 근처 점심 추천, 메뉴

by 효랑이이 2022. 11. 30.

호암미술관 주변 맛집으로 짬뽕킹 추천합니다. 에버랜드나 호암미술관 주변에 음식점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 짬뽕킹에 가서 점심을 먹어봤습니다.


짬뽕킹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성산로 653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507-1379-1256

차로 이동하면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금방 도착합니다. 주차장에 자리도 널널해서 차 타고 가기 좋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많아 널널합니다.



점심시간 피크시간대에 가도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자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짬뽕킹이라는 음식 가게에 걸맞게 짬뽕이 미쳤습니다. 진한 사골 국물 베이스로 만든다고 가게에 떡하니 붙어있습니다.

탕수육, 짜장, 짬뽕 세트를 시켜서 둘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세트메뉴
탕수육, 짜장, 짬뽕 31,000원



짜장면에는 양파가 많아서 간이 적당했습니다. 솔직히 면에는 간이 잘 베지 않아서 면만 막으면 약간 싱거운데 양파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습니다.




짬뽕은 맵기 조절이 가능해서 매운 거를 잘 못 먹는 분이시라면 덜 맵게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맵기를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면 보통으로 나옵니다.



딱 봤을 때는 국물 색깔이 심상치 않아 매워 보이지만 맵찔이인 저도 먹을만했습니다. 국물이 얼큰하니 맛있었습니다. 각종 야채와 해산물도 들어있어 건져먹는 재미도 있습니다ㅎㅎ
메뉴에도 나와 있듯이 짬뽕은 직화 요리로 불맛도 살짝 나서 풍미가 더해졌습니다.



탕수육에는 소스가 부어져 나와 아쉬웠습니다ㅠㅠ찍먹파이신 분들은 미리 말씀드려야 소스를 따로 주실 것 같습니다.
탕수육에도 양파가 많이 들어가 씹는 맛이 더해졌습니다. 생양파를 얇게 썰어 맵지 않고 살짝 단 맛이 났습니다. 눅눅해져도 찹쌀 탕수육처럼 튀김옷이 쫀득해져서 맛있더라고요.

호암미술관이나 에버랜드 근처 맛집으로 짬뽕킹 추천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음식을 먹으러 거기까지 갈 정도는 아닙니다. 근처에 갈 일 생기면 한두 번쯤 가서 먹을만한 정도입니다.
한줄평
얼큰한 짬뽕과 양파 가득 간이 적당한 짜장, 평타 치는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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