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시내의 몇몇 기념품샵이나 크록스 가게에서 UGG도 판매하고 있는데 오늘은 털크록스와 어그를 살 수 있는 매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트랑은 일년 내내 따뜻한 편이지만 한국인들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기에, 겨울에 신을 수 있는 털크록스와 UGG를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옷가게를 구경하다보면 가끔 패딩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가품 크록스를 판매하는 곳으로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켄켄에서는 우포스와 털크록스, 어그 모두 있습니다. 근처에 지나갈 일이 있으시다면 구경삼아 방문해보세요
크록스 가품샵, 켄켄
https://maps.app.goo.gl/wPwMLieb2jjyUJvT7
켄켄은 담시장과 다르게 흥정이 되지 않고 정찰제로 판매하기에 덤탱이 맞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여러 종류의 크록스 제품들이 종류별, 사이즈별로 있기 때문에 신어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매장 내에 지비츠도 같이 팔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구매한 크록스에 어울리는 것을 골라 바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켄켄을 소개하려는 이유는 크록스 외 다른 것을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켄켄에는 요새 유행을 얻고 있는 UGG가 있습니다.
어그 부츠가 아닌 겨울 슬리퍼로 신을 수 있는 타즈, 타스만, 밴딩슬리퍼가 있습니다. 평소에 어그를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라 고민하고 계셨던 분은 베트남에 방문했을 때 한번 사보세요. 하지만, 한국 기준으로 겨울인 계절에만 판매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여름에 놀러가시면 못 살 수도 있습니다.
우포스 320,000동
털크록스 350,000동
어그 950,000동
브랜드 티셔츠 가게, 티샵
시간이 남아 켄켄 바로 옆쪽에 위치한 티샵을 방문해봤습니다. 켄켄 옆에 있는 만큼 조만간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해질 것 같습니다.
https://maps.app.goo.gl/AxewUa7CAJq9qobe8
티샵(T shop)에서는 나트랑 시내에 있는 티셔츠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나이키, 스투시, 에센혈, IAB, 파타코니아, 셀린느 등의 브랜드 명품 옷들의 가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담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프린팅 혹은 자수로 되어 있는데 다른 매장보다도 품질이 좋고 저렴한 편입니다. 담시장에서 사는 것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가품을 다루는 다른 매장에서보다 싸게 팝니다.
구매하려는 개수가 늘어날수록 할인 비율이 높아집니다. 기본은 정찰제로 운영되기에 여기에서도 덤탱이를 맞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피팅룸이 있어서 사이즈가 맞는지 직접 입어볼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티샵에서는 브랜드 티셔츠들의 가품을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나올 때 보니 카운터 쪽에서 신발을 팔고 있더라고요, 요즘 한국인ㄷ르이 많이 신는 어그 타스만 제품과 밴딩이 포인트인 어그 슬리퍼가 있었습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시간이 남아 기념품을 사거나 신발, 티셔츠를 쇼핑하려는 분들은 이곳으로 가세요. 켄켄과 티샵 매장은 서로 거의 붙어있어서 한번에 방문하기에 좋고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어그나 털크록스를 사려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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