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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랑이 일상

반스 스타일36 데콘 SF 카키 후기

by 효랑이이 2022. 9. 14.

국민 운동화라고도 할 수 있는 반스 올드스쿨!
검은색으로 무난하면서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반스 올드스쿨만 이번에 신다가 새로운 디자인에 도전해봤습니다!

반스 스타일36 데콘 SF 카키 230사이즈를 샀는데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평소에 신는 신발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 반스 올드스쿨 230mm
- 나이키 에어포스 230mm
- 컨버스 척테일러 230mm
- 휠라 뮬 230mm


생각보다 작은 상자에 배송이 왔습니다.
신발끈은 같이 끼워져있는 게 아니라 따로 동봉되어 와서 바로 신발끈부터 끼워줬습니다.

반스-신발과-같이-동봉되어-온-신발끈을-끼운-모습을-찍은-사진
신발끈 끼운 모습

실제로 보면 위에 사진보다는 살짝 밝은 색상이에요. 아래에 있는 사진을 참고해서 옆모습과 소재를 확인해보세요.

반스-옆모습을-클로즈업해서-촬영한-사진
반스 옆모습

앞코랑 위꿈치 쪽, 신발끈 끼우는 부분은 스웨이드로 색상이 약간 밝습니다.
나머지는 컨버스 소재로 찐 카키 색깔!

카키가-투톤인-사진
투톤 카키

 

신발을-직접-신고-찍은-사진
신발 착용샷


발에 딱 맞아서 위에 적어드린 신발들 사이즈 참고해서 선택해주세요.

새 신발이라 그런지 쿠션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올드스쿨보다 훨씬 가벼워요.


2주 정도 신어본 후기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새 신발 신은 첫날에만 잠깐 뒤꿈치가 아프다가 괜찮아졌습니다.
신발이 가벼워서 그런지 발이 금방 적응한 것 같네요.

이 신발을 신고 해외여행을 가서 하루 종일 걸었는데도 발이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아래 있는 쿠션 효과가 생각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비가 살짝 오는 날에도 신어봤는데 아래나 옆쪽으로 물이 들어오지도 않고 신발 위쪽으로도 잘 침투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에 신으면 다 젖겠지만 생활방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신발도 오래 신어서 헤지게 된다면 올드스쿨 대신 동일한 모델명인 스타일 36 데콘 SF의 다른 색상으로 또 사보고 싶습니다.
제가 살 당시에는 카키와 브라운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브라운도 이쁠 것 같아요.

남들이 많이 신는 평범한 올드스쿨도 이쁘지만 스타일36 데콘 sf도 이쁘고 더 가벼우니 강추!
지금까지 신어본 결과 크게 느껴지는 단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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