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준비물과, 무료 주차장 정보, 베이코인 및 오픈런 꿀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꼭 챙겨야하는 준비물과 가져가면 좋을 물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준비물
1. 준비물
필수 준비물: 방수팩, 수영복, 선크림/선스틱, 세면용품
방수팩은 다이소에서 5천원이면 살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가격이 18,000원에 팔고 있어 무조건 준비해가세요.
선크림보다도 선스틱을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젖은 얼굴과 몸에 바르려다보니 크림이 겉돌면서 잘 안발려 선스틱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면용품의 경우 샴푸&린스(올인원)와 바디워시는 구비되어 있지만 추가로 린스와 폼클랜징을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파우더룸에 에센스와 바디로션, 드리이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젖은 수영복을 넣을 비닐봉지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가져가면 좋을 준비물 : 아쿠아슈즈, 모자, 구명조끼, 수건
아쿠아슈즈를 신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신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내부에서도 팔고 있지만 가격이 25,000원으로 인터넷에서 파는 것보다 2~3배 비쌉니다. 다이소에서는 3,000원이나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꼭 미리 구매해가세요. 화장실이나 음식점 등등 모두 맨발로 가기에 찝찝할 수 있고, 파도풀에수 발을 다칠 수 있으니 아쿠아슈즈는 챙겨가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크록스를 신어도 되지만 크록스는 몇몇 기구에서 벗고 타야하기 때문에 아쿠아슈즈를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는 파도풀에서도 필수가 아니지만 머리가 엉망이 되기도 하고 햇볕을 막기 위한 용도로도 쓸 수 있으니 가져가면 좋습니다.
구명조끼는 집에 있다면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현장에서 8,000원을 내면 빌릴 수 있지만 줄이 길어서 빌리는 데에만 20분 이상 걸렸습니다.
수건은 4천원에 대여했다가 반납하면 2천원을 되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챙겨가서 락커에 두면 되기 때문에 준비해가시면 2천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베이코인
캐리비안베이 내 물품 대여와 식사는 모두 베이코인으로 가능합니다. 카드 분실의 위험이 있어 베이코인으로 모든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때, 충전해두고 남은 베이코인은 환불되기 때문에 넉넉하게 충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로 미리 베이코인을 충전해두는 경우 현장에서 팔찌를 따로 받을 필요 없이 문자로 온 QR코드만 보여주면 됩니다. 또한 모바일로 충전한 경우, 다음날 자동으로 환불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베이코인 충전하는 방법
모바일로 충전하면 대기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QR코드를 즉시 받을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어플에 접속해서 1, 3, 5, 10, 20만원 단위로 충전해둘 수 있습니다.
3. 주차장요금, 무료주차장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바로 앞에 있는 메인 주차장은 일일주차 15,000원이고 카카오T 예약시 5천원 할인됩니다. 발레주차는 25,000원입니다.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셔틀을 타면 무료주차장인 1, 2, 3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말 오전 8시에 갔는데 1 주차장에도 자리가 많았으니 무료로 주차하시고 셔틀을 이용하면 됩니다. 오후에 가면 오히려 무료 주차장보다도 유료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4. 실외, 실내 락커
저는 실외락커(웨이브락커)릉 이용했는데 동전 500원이면 하루종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열쇠로 열면 500원이 나오기 때문에 여러번 여닫을 수 있어 편했습니다. 생수나 선크림, 선스틱을 가져가서 야외락커룸에 두시면 수시로 들를 수 있어 좋습니다.
실외의 파도풀과 메가스톰 등을 위주로 이용하신다몀 매번 실내락커룸에 들어가는게 은근 귀찮고 불편합니다. 덧바를 선크림은 실외 락커에 두시는 게 좋아요. 크기는 손바닥 두개 크기로 깊이가 있어 웬만한 물건은 다 들어갈 정도로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외락커룸은 파크 마감시간 이후 1시간 더 운영하기 때문에 여우롭게 사워까지 하고 나올 수 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경우, 유아파도풀과 실내에 있는 설을 많이 이용할 테니 실내락커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실내락커는 5,000원, 실외락커는 500원입니다.
5. 음식물 반입, 멜팅 소울
음식물 반입
생수나 음료수 등 유리병에 담기지 않은 액체류는 반입 가능합니다. 껍질을 제거한 수박이나 방울토마토 등과 아기 이유식은 반입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음식들은 피크닉 존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상온과 냉장 보관 모두 무료로 가능합니다. 안쪽에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 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성수기 주말에는 음식을 싸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멜팅소울
점심시간이 되면 품절인 메뉴도 생기고 줄이 엄청나게 길어집니다. 저는 11시에 이른 점심을 먹으러 줄을 섰는데도 30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햄버거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잠봉버거와 고구마튀김이 맛있다고 했지만, 저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싱글버거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세트 메뉴는 따로 없고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수를 별도로 주문하셔햐 합니다.
가장 기본 메뉴인 싱글버거를 먹었는데 가격이 사악한 만큼 육즙이 흘러넘치는 맛있는 햄버거였습니다. 싱글버거 안에는 소고기 패티와 체다치즈, 양상추, 토마토, 적양파가 들어있었습니다. 야채들이 신선하고 패티도 따뜻해서 맛있었습니다.
그 외 간식으로 먹을 츄러스와 핫도그, 소시지, 버터오징어, 아이스크림, 커피 등이 있습니다. 음식점 뿐만 아니라 스낵을 파는 곳에도 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여러명이서 가는 경우 서로 나누어 줄을 서야 좋을 것 같습니다.
6. 오픈런
캐리비안베이
실내 9 ~ 18시 (주말 ~ 19시)
실외 09 ~ 17시 (주말 ~ 18시)
캐리비안베이는 9시에 개장하는데 그 전부터 입장하기 의해 줄을 길게 서있습니다. 저는 8시반에 가서 미리 대기하다가 입장했습니다.
1. 실외락커룸으로 가기
입장하면 바로 실외락커룸에 가서 신발과 챙겨간 물품들을 보관합니다. 실내락커룸은 혼잡하고 줄을 서야하기 때문에 실외의 웨이브락커를 이용하세요.
수영복은 겉옷 안에 입고 가서 탈의실에서 겉옷만 호다닥 벗고 바로 가시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2. 메가스톰 줄 서기
가장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메가스톰부터 타러 갔습니다. 꽤 빨리 갔다고 생각했는데도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래도 오픈하자마자 가는 게 대기시간이 가장 적다고 하니, 메가스톰을 타시려는 분들은 오픈런하세요. 메가스톰 탈 때에는 구명조끼가 필요 없으니 자켓을 대여하지 말고 바로 놀이기구 타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꿀팁
- 베이코인은 캐리비안베이 어플을 통해 미리 충전해두기
- 수영복은 겉옷 안에 입고 가기
- 귀걸이와 목걸이 등의 악세사리는 빼고 가기
- 덧바를 선스틱과 마실 생수는 야외 락커에 보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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