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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랑이 일상

소주, 맥주, 와인 등 술 종류별 칼로리 비교

by 효랑이이 2023. 8. 25.

소주, 맥주, 와인, 막걸리 등 술의 종류별로 칼로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마시면 배부른 맥주의 칼로리가 가장 높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장 낮더라고요. 아래에서 칼로리가 높은 술의 순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소주

1병 360ml 364kcal

1잔 45ml 64kcal

2. 와인

1병 720ml 548kcal

45ml 33kcal

3. 막걸리

1병 720 347kcal

45ml 19.5kcal

4. 맥주

1캔 370ml 159kcal

45ml 19.35kcal

소주 1잔의 기준을 45ml로 정해서 비교해보면 소주 칼로리가 가장 높습니다. 과일향이 첨가된 소주는 이보다도 더 높습니다. 그러니 다이어트하는 도중에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칼로리가 가장 낮은 맥주가 그나마 낫겠죠?

 

또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가 높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소주(제로소주, 과일소주)

 

소주 1잔 45ml는 약 60-70 칼로리입니다. 소주는 쌀과 보리와 같은 곡물로 만들어지는 증류주로, 설탕이나 다른 재료가 첨가되면 그에 따라 칼로리 수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외국에서 인기가 많은 과일 소주는 일반 소주보다도 칼로리가 더 높습니다.

 

일반소주와-과일소주-사진
일반소주와 과일소주

 

요즘 많이들 드시는 제로소주에 대한 불편한 진실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로 소주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가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주 열량은 알코올에서 오기 때문에 일반 소주와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설탕 대신에 들어가는 감미료인 대체 당도 칼로리가 있기에 여기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와인(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로제와인)

 

화이트와인 1잔 148ml에는 보통 약 110~130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드와인 1잔은 일반적으로 약 115~130칼로리입니다. 로제 와인은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이나 레드 와인과 칼로리가 비슷합니다. 즉, 와인은 종류별로 차이가 크지 않네요.

 

포도가 주 성분인 와인은 건강 상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고혈압과 관련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코르티솔의 분비를 감소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고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막걸리(과일막걸리, 밤막걸리 등)

 

한국의 전통적인 막걸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발효된 알코올음료입니다. 막걸리의 열량은 브랜드, 생산 방법, 향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막걸리 1병 500ml 기준으로 대략 200~300 칼로리입니다.

 

바나나 막걸리나 딸기, 밤, 땅콩 등의 추가적인 재료가 들어간다면 칼로리 함량은 더 높아집니다. 막걸리는 누룩과 쌀로 만들어져 칼로리가 높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소주와 와인보다도 낮아서 놀랐습니다.

 

과일과-밤,땅콩맛-막걸리
과일막걸리, 밤막걸리

 

 

맥주(생맥주, 수제맥주)

 

맥주는 브랜드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캔 370ml에 90~110칼로리입니다. 생맥주는 500cc 기준으로 약 150~250 칼로리로 일반 맥주보다 살짝 높습니다. 하지만 양조장이나 알코올 도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하는데, 라거와 같은 가벼운 맥주보다 고 알코올의 IPA는 칼로리가 높습니다.

 

수제 맥주도 그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1캔 용량 기준으로 약 170~350칼로리입니다. 양조 방법과 재료, 브랜드 등의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알코올 함유량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생맥주와-수제맥주-사진
생맥주, 수제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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