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줄 서지 않고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도 얼굴 인식만으로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여권과 비행기티켓을 확인하는 과정이 없어서 출국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 등록 방법
스마트패스는 인천공항에서 키오스크로 등록할 수도 있지만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 미리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아이폰 기종에 맞게 아래 링크 접속해서 어플을 설치합니다.
갤럭시, 안드로이드용: ICN SMARTPASS(인천공항 스마트패스) - Google Play 앱
아이폰용: App Store에서 제공하는 ICN SMARTPASS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apple.com)
스마트패스 ID 등록 절차
다운받은 스마트패스를 이용해서 등록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최초 1회 등록해 두면 다음에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여권 스캔
우선 pin번호로 패스워드를 등록합니다. 그 이후에 핸드폰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합니다. 그 이후에는 여권의 전자칩을 스캔합니다. 빛반사에 유의해서 카메라를 비춰주면 여권이 자동으로 인식되어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2. 여권 전자칩 스캔
신여권/구여권에 따라서 전자칩 위치가 다르고 핸드폰마다 NFC 위치가 다르니, 여권을 움직여보면서 스캔해 주시면 됩니다.
파란색의 신여권은 사진이 있는 페이지에, 구여권은 뒷면에 여권칩이 있으니 해당 부위를 스캔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핸드폰 뒷면 중앙, 아이폰은 핸드폰 최상단에 NFC가 있습니다.
3. 얼굴 등록
핸드폰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본인의 얼굴을 등록합니다.
정면을 바라본 모습, 눈을 감은 모습을 차례로 등록하시면 됩니다. 등록한 안면 정보는 5년간 유효합니다.
4. 탑승권 등록
예매한 탑승권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인식하면 끝입니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위치
인천공항의 출국장 모든 곳과 탑승게이트 16군데 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해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출국장의 옆에 Smartpass라고 쓰인 파란색으로 표시된 길이 있는데, 이 스티커를 따라가면 됩니다.
출국장에서는 항공사 종류와 상관없이 스마트패스를 등록하신 분들은 모두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탑승구에서는 참여 항공사 일부 게이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참여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의 총 6개 항공사인데 25년까지 계속해서 확대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더라도 여권과 탑승권은 필요하니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7세 미만의 아동은 스마트패스를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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