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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랑이 일상/맛집 카페

[여의도 카페꼼마] 도심 속 북카페, 일상의 여유로움

by 효랑이이 2022. 11. 9.


주말에 여의도에서 약속이 있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꼼마에 다녀왔습니다. 카페꼼마에서는 음료를 주문하면 여러 분야의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쯤에 갔는데도 2층 창가 쪽에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10시에 오픈이라 널널할 줄 알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꽤 많이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원하시는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거나 책을 읽고 싶으신 분은 주말 일찍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콤마 얀 쿠브레 여의도점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길 16 1층 카페꼼마
영업시간: 평일 07:00 ~ 21:30 / 주말 10:00 ~ 20:00
전화번호 : 02-780-1672


1~2 층 모두 카페 공간으로 굉장히 넓고 큽니다. 의자 및 테이블 종류도 여러개라서 분위기도 제각각이라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소금빵을 주문했는데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셔서 그동안 책을 골랐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프라임/밤기차) 4,800원
소금빵 1,800원


원두는 두가지로 저는 산미가 없는 밤기차로 선택했습니다.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금 빵은 별로였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겉 부분이 너무 질겨서 잘라먹기 힘들었습니다.



내부는 넓고 자리 종류도 많아서 일찍 가셔서 원하시는 자리를 겟하세요!

베스트셀러나 경제, 자기 계발, 인문학 등 사람들이 많이들 읽는 책은 1층에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마저도 잘 꾸며져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느낌이 듭니다.


2층에는 그림책과 철학, 역사, 취미, 에세이 등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의 책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1층에서 골라오시면 됩니다.


신발벗고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창가 쪽이 아니더라도 자연의 느낌을 맛볼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소파자리에서 편하게 기대서 읽다가 창가 쪽에 빈자리가 생겨서 옮겨갔습니다.

소파자리는 조명이 은은해서 분위기가 좋지만 책 읽는데 그림자가 져서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고요. 창가자리에는 조명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끄럽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콘센트가 곳곳에 있어서 오셔서 노트북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서울 도심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으신 분이나 조용히 책 읽고 싶으신 분, 집중해서 공부하거나 작업하실 분들은 카페꼼마 꼭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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