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고린엘스일몰1 [몽골 고비사막 6박7일 코스] 4일차: 고비사막 홍고린엘스, 낙타체험, 모래 썰매 드디어 몽골 여행의 반을 지나 4일 차까지 왔네요. 몽골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고비사막 "홍고린엘스"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푸른 초원 위의 여유로운 동물들과 척박한 땅의 그랜드캐니언 같은 몽골의 모습을 보았지만, 홍고린엘스는 달랐습니다. 진짜 영화에 나올만한 거대한 사막이 펼쳐졌습니다.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작은 모래 언덕이 아니라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모래가 흩날리는 진짜 사막이었습니다. 사막에는 그 많던 양과 말, 낙타가 한마리도 없었고, 나무도 한그루도 없었습니다. 햇빛을 가려줄 만한 물체가 없어서 그늘이 없기 때문에 게르 밖은 너무나도 더웠습니다. 그래서 다들 해가 질 때쯤에 사막을 올라간다고 합니다. 저희도 거의 저녁 7시쯤에 출발했습니다. 몽골에서의 커피와 요구르트 몽.. 2023.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