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주식과 ETF 투자할 때 생각하게 되는 증권사별 환전 수수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그 전에 환율우대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환율우대란?
환율 우대는 환전수수료를 특정 비율만큼 줄여준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환전수수료는 달러를 살 때와 팔때의 가격을 달리하여 수수료를 받는데, 이 수수료를 의미합니다. 환율 스프레드라고도 불리는 환전수수료는 보통 은행은 1.75%, 증권사는 1.0%입니다.
환율우대가 적용되면, 환전수수료를 할인 받아 외화를 환전할 수 있습니다. 환율우대 100%는 수수료를 100%까지 우대해준다는 의미로, 환전 수수료를 면제하여 달러를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매기준율 그대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별 환전 수수료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신규 가입 고객과 주식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1달러당 1원의 환전수수료 할인 혜택을 줍니다. 2024년 6월 30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에서 해외주식 거래를 하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 신규 계좌개설 우대수수료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환전수수료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매매 시 온라인 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고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 삼성증권
삼성증권에서 신규가입 고객에게 최대 95%의 환율 우대 혜택을 줍니다. 지속적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1년 단위로 자동연장되니 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를 한 이력이 없는 분들은 24년 6월까지 진행하는 이 이벤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나무증권
NH증권(나무증권)에서도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달러당 최대 0.5원의 환전수수료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2025년 1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신규로 가입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키움증권
키움증권에서는 비대면 계좌를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한테 최대 95%의 환율 우대 혜택을 줍니다. 이벤트 기간 내에 미국 주식 100달러 이상 거래를 하면 혜택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생애 첫 계좌 개설 고객과 해외주식 무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95%의 환전 우대 혜택을 줍니다. 2023년 7월 이후로 해외주식을 거래하지 않으신 분들은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해외 주식 거래를 최초로 신청하는 고객에게 90%의 환율우대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간 애에 해외주식 1주 이상 거래를 하면, 혜택은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각 증권사별로 신규고객이나 장기간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기간을 확인해서 환율우대 혜택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별 환전 수수료
은행별 환전 수수수료와 환율우대 비율 등은 아래의 링크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 > 은행별 주요통화 인터넷환전수수료 우대율 비교 > 인터넷환전 안내 > 은행연합회-외환길잡이 (kfb.or.kr)
큰 액수를 환전할 때에는 증권사/은행 별로 환율우대율을 비교하면 생각보다 많은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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