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의 새로운 색상, 옐로우가 출시할 것이라고 7일 발표했습니다.
아이폰14 옐로우 출시!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MacRumors' 맥루머스는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 ’Mac Otakara'의 글을 인용하며 이달 중 새 색상을 발표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홍보팀이 다음 주에 아이폰 14 새 색상 관련 제품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애플에서 옐로우 색상을 새로 출시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미국/중국/일본/영국 등 6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10일 오전 5시(태평양 표준시)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준 10일 22시에 사전 구매가 가능합니다. 매장 판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프로 모델을 제외한 아이폰14와 14 플러스 모델의 옐로우 색상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128, 256, 512GB의 저장 용량으로 나오며 출고가는 일반 모델의 경우 125만원, 플러스는 135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아이폰 14 옐로우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1200니트 부분 최대 HDR 밝기와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갖추었습니다. 카메라 조도 조절을 돕는 포토닉 엔진과 첨단 듀얼 카메라 시스템, 5코어 GPU를 장착한 A15 바이오칩이 탑재됩니다.
또한 아이폰 14 옐로우는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재활용 텅스텐과 재활용 주석 등 친환경 소재가 적용됩니다.
애플의 컬러 마케팅
애플은 9월에 아이폰을 출시하고, 5~6개월 뒤 판매가 부진해지는 봄 시즌에 새로운 컬러를 내놓는 마케팅을 해왔습니다. 2021년 4월 아이폰 12와 12미니는 퍼플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2022년 3월 아이폰 13과 13미니는 그린, 13프로와 프로맥스는 알파인 그린을 새로운 색상으로 채택하여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아이폰 14도 출시된지 어엿 6개월이 지나 새로운 컬러인 옐로우가 출시됩니다.
옐로우 아이폰 모델
노란색 아이폰은 2018 아이폰XR과 2019년 아이폰11에 있었습니다. 이번 아이폰14 옐로우가 출시되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노란색 아이폰이 나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기존의 아이폰 14 프로에 있는 골드 색상과 비슷해 차별화에 실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아이폰14는 스타라이트(실버), 미드라이트(블랙), 퍼플, 블루, 레드로 총 5가지 색상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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