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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랑이 일상

[뉴동해관광호텔] 동해 호텔 3성급 디럭스더블 후기, 조식뷔페 추천

by 효랑이이 2022. 12. 8.

동해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한 뉴동해관광호텔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몇 안되는 3성급 호텔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버스 이용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뉴동해관광호텔

위치: 강원 동해시 평릉길 1 뉴동해관광호텔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조식 운영 시간 07:00 ~ 09:30
전화번호: 033-533-9215

뉴동해관광호텔은 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로 1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기차역인 묵호역에서도 1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렌트를 하신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쪽에는 전기차 충전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로비는 겨울 맞이 크리스마스로 이쁘게 꾸며져 있고, 이마트 24 편의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간식이나 필요한 용품들을 사러 가기 편합니다. 이마트 24 바로 옆에는 두다트라는 카페가 있는데 저녁시간에는 맥주를 마실 수도 있어 좋습니다.

투숙객들에게 호텔 내부에 있는 카페와 음식점을 할인된 가격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 운영시간


뉴동해관광호텔 디럭스 더블


입구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입구쪽에 옷걸이와 샤워가운, 수건 등이 있고 커피포트와 커피잔 2개가 있습니다.
안쪽에는 책상이 있어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기에 좋습니다.

화장실


침대 근처에는 조명이 은은하게 되어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베개도 엄청 푹신푹신해서 꿀잠 잤습니다. 침대에서 누워서 볼 수 있는 티브이도 엄청 커서 좋았습니다. 제가 간 날 월드컵 경기를 했는데 큰 화면으로 잘 봤습니다.

침대 옆 쪽에는 작은 소파 같은 의자가 있는데 엄청 푹신합니다. 여기 푹 눌러앉아서 편의점에서 산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티비를 봤습니다.

추운 겨울에 갔지만 보일러가 잘되어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잘 정도였습니다. 방이 금방 따뜻해지니 보일러를 너무 높이지 않고 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참고해서 가세요~


호텔에서 바닷가는 보이지 않지만 앞에가 뻥 뚫려있어 답답하지 않고 청량한 하늘이 잘 보입니다. 저녁에는 옆에 카페를 조명으로 이쁘게 꾸며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위치가 좋았고 편하게 숙소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아쉬웠던 점은 일회용품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스킨로션이나 치약칫솔이 따로 없어서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어메니티로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고 욕실에 드라이어도 있습니다. 2명이서 1박을 했는데 수건은 7개로 엄청 많아 다 사용하지도 못했습니다.

조식 가격, 메뉴


조식은 성인 기준 인당 13,000원입니다. 미리 사전 결제하면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데, 저희는 체크인할 때 미리 결제를 했는데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당일 아침에 너무 배불러서 취소하고 싶었지만 한번 예약한 조식은 취소 불가라고 합니다. 그러니 조식을 꼭 드실 분들만 예약해주세요~

뉴동해관광호텔 조식은 가성비 있다고 유명해서 한번 먹어봤는데 실제로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샐러드부터 시리얼, 빵, 한식, 과일, 요거트 등 없는 메뉴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빵 종류로는 식빵과 모닝롤, 바게트, 크로와상이 있고 같이 먹을 수 있는 딸기잼, 버터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 오븐이 있으니 따뜻하게 데워서 버터를 발라 먹으면 맛있습니다.

옆쪽으로는 시리얼과 우유, 커피가 있고 사과/자몽/오렌지 주스가 있습니다.


샐러드 소스는 2가지가 있었고 과일 종류로는 방울토마토, 귤, 오렌지, 파인애플이 있습니다. 과일은 제철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한식을 먹는 사람들을 위한 김치와 각종 반찬이 있고, 콩나물국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계란은 버터로 만든 스크램블로 엄청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옆에 있는 소시지랑 먹으니까 꿀맛이더라고요. 요거트로는 액티비아가 있습니다.

조식이 저렴하고 가성비 있다고 잘 알려져서인지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9시쯤 늦게 갔는데도 5~6 테이블에서 드시고 계셨습니다.
특출 나게 화려하거나 맛있는 조식은 아니었지만 알차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위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이 없어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약 평
접근성이 좋은 3성급 동해 호텔
가성비 좋은 조식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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