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간 환전 수수료 정리, 환율 우대 100% 증권사는?

요즘 환전을 통해서 환테크를 하거나 해외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증권사별 환전 수수료와 환율 우대를 받는 법을 알려드릴텐데, 그에 앞서 환율우대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증권사 간 환전 수수료 정리, 비교

 

 

 

환율우대, 환전수수료 의미

 

매수 환율: 원화를 팔아 달러를 살 때의 환율

매도 환율: 달러를 팔아 원화를 살 때의 환율

매매기준율: 매수, 매도 환율의 중간값 = 환율우대 100% 기준점

환전수수료(환스프레드): 매수, 매도 환율과 매매 기준율과의 차이

 

환율우대란 환전수수료라고도 불리는 환스프레드를 적게 받거나 면제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환율 우대 100%의 의미는 환전 수수료가 없다는 의미로 우대비율이 높을수록 수수료가 적어집니다.

 

Ex) 

매수환율	매매기준율	매도환율
1,409.23원	1,385원	1,360.77원

 

매수환율과 매도환율이 위의 표와 같을 때 매매기준율은 둘 사이의 중간값인 1385원입니다.

달러 매수 시 환전 수수료는 1409.23원 - 1385원 = 24.23원/달러 입니다.

 

• 환율 우대 100% 적용

1달러 당 수수료 없음 + 매매기준율 1385원 = 1385원

 

• 환율 우대 90% 적용

1달러당 2.423원 (24.23원 x 0.1%) + 매매기준율 1385원 = 1387.42원

 

• 환율 우대 0% 적용

1달러 당 24.23원 + 매매기준율 1385원 = 1409.23원

 

 

 

증권사별 환전수수료

 

증권사별 환전수수료(환스프레드)를 비교하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러 증권사 중 환전 수수료가 가장 낮은 곳은 NH 나무증권입니다. 하지만 동일 시점에서도 증권사별로 매매 환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1달러당 1~10원까지 환율이 차이날 수 있으니 수수료만 비교하시면 안 됩니다.

 

NH 나무증권: 환율 우대 최대 100%

나무 멤버스에 가입하거나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 환율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나무멤버스는 월 2,900원을 내는 구독형으로 환율 우대 100%와 미국 주식 수수료 혜택, 공모주 청약 수수로 0원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처음 가입하시는 분들은 1개월 무료 구독 신청이 가능하니 한번 환율 우대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외화 이체 수수료 무료

 

 

키움증권: 환율 우대 95%

키움증권 어플(영웅문 S)의 이벤트 메뉴에서 환율 우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수수료 0.07% +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를 거의 상시 진행 중입니다. 미국 달러는 95% 적용되는 반면 유럽, 영국, 일본 외화는 92%, 홍콩, 중국 달러는 90% 우대가 적용됩니다.

 

삼성증권: 환율 우대 95%

삼성증권 어플 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환율 우대 서비스나 이벤트는 없기에 고객센터에 연락해야합니다.

 

 

미래에셋증권: 환율 우대 최대 80%

계좌 잔고 3천만원 기준으로 70%이며, 1억 이상에서는 80%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잔고 금액과 무관하게 기본 환전율이 적용되는 분들도 고객센터에 전화 한통만 하면 최대 8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협의환전율"을 신청하시면 되는데 어플 내에서는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1588-6800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사와 연결한 후 협의환전율을 적용받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바로 적용됩니다.

 

 

수수료가 적은 NH투자증권이나 키움증권에서 환전을 하면 좋습니다. 이때 본인이 해외주식을 운용하는 계좌의 증권사가 두 군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한 달러를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로 외화 이체를 하면 됩니다. 이때 증권사별로 다르지만, 이체 수수료 없이 무료로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 간 달러, 엔화 등의 외화를 이체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해주시면 됩니다.

 

미래에셋증권 환율 우대, 환전수수료 할인, 누구나 1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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