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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중도 상환 수수료 인하 혜택 정리(은행 비교, 적용시기, 주의사항)

효랑이이 2025. 1. 18. 11:09

2025년에는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50% 줄어듭니다. 대출 만기 전에 중간에 대출금을 갚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인 중도상환수수료 때문에 부담스러우셨을텐데, 이번에 인하한다고 하니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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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중도 상환 수수료 인하 혜택-은행,시기,비교

 

 

중도상환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주요 은행별 중도상환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는 만기 이전에 상환하는 경우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대출 만기일 전에 차주가 대출을 갚으면 은행 입장에서는 예상 수익을 얻지 못해, 이를 보전하기 위해서 부과하는 수수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는 약 1.2~.4% 수준이며, 신용대출은 0.6~0.8% 수준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조기 상환을 유도해,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행한다고 합니다. 2025년 1월 중순부터 취급하는 대출 상품에 수수료 인하가 적용됩니다. 올해부터는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변동/고정금리 등의 기준을 세분화해서 중도상환수수료를 비교하기 쉬워집니다.

 

 

 

 

주요 은행별 중도상환수수료

 

은행 대출 종류 기존 수수료 인하 수수료
농협은행 신용대출 고정 0.7% / 변동 0.6% 0.01%
담보대출 고정 1.4% / 변동 1.2% 0.65%
전세대출 고정 0.7% / 변동 0.6% 0.53%
하나은행 신용대출 0.7% 0.04%
담보대출 고정 1.3% / 변동 1.1% 0.66%
전세대출 0.7% 0.61%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0.5% 면제
(2025.06까지)
담보대출 1.0%
전세대출 0.5%

 

주담대의 경우 농협은행은  0.65%, 하나은행은 0.66%으로 인하할 예정입니다. 신용대출은 농협은행은 0.01%, 하나은행은 0.04%로 인하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 담보, 전세대출 모두 2025년 6월까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1억을 대출받는다고 하면, 기존 수수료인 1.2% 기준으로는 120만원이지만 새로 변경되어 인하되는 기준인 0.65%라면 65만원입니다. 즉 55만원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기존 1.2% 인하 0.65% 절감
대출 실행 시 120만원 65만원 55만원
6개월 후 100만원 약 54만원 약 45만원
1년 후 80만원 약 43만원 약 37만원
2년 후 30만원 약 16만원 약 14만원
3년 후 0원 0원 -

 

은행이나 상품별로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대출 실행 전에 확인해서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5년 1월 13일부터 체결되는 신규 대출 계약 건에 적용되는 것으로, 기존에 체결했던 주담대에서는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