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4월 여행] 겹벚꽃 명소 추천, 완산칠봉 꽃동산 (주차, 가는 방법)
4월 중순에는 벚꽃이 다 져서 꽃구경을 할 수 없을 줄 알았지만! 겹벚꽃은 이때가 가장 이쁘게 만개한 시기입니다. 전주 꽃구경 명소 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 완산칠봉 꽃동산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완산칠봉 꽃동산 주차장
꽃동산을 가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길가에 무료 주차를 하기에, 꽃이 만개한 시즌에 가면 자리를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입니다. 평일에 갔는데도 많은 분들이 놀러오셔서 주차 자리가 없었습니다.
꽃동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부시장 천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카드 결제만 가능한 무인 주차장으로 천을 따라 가로로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고 천을 가로질러 가면 꽃동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주차장 가격>
첫 30분 무료
추가 30분 또는 90분 이후 10분당 200원
1일 요금 최대 5,000원
<대중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버스 20, 27, 66, 70, 71, 88, 100, 101, 102, 103, 106, 107번을 타고 완산칠봉꽃동산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완산칠봉 꽃동산 올라가는 길
완산칠봉 꽃동산은 입장료가 따로 없어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06시 ~ 22시입니다.
꽃동산을 찾는 분들이 많은 만큼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다면 지도를 켜서 완산칠봉 꽃동산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주변에 푯말이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입니다.
겹벚꽃 터널
4월 19일 금요일에 방문했는데, 겹벚꽃이 만개해있었습니다.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도 훨씬 이뻐서 감탄을 하면서 걸었습니다.
겹벚꽃은 4월 중순부터 5얼 초가 가장 이쁜 시기라고 합니다.
완산공원 꽃동산의 벚꽃나무는 길을 따라서 여러그루 심어져있어 터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리는 벚꽃잎이 너무 이뻤습니다.
전주에 놀러오셨다면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록달록한 철쭉 나무들도 같이 있어서 구경하는 데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평일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네요.
꽃동산을 올라가면 녹두관이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거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완산도서관 파랑새관, 완산도서관 옆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