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무료 노숙, 숙박, 수면실 정보 대방출(냅존, 코지존, 리프레시존)
인천공항에서 아침 일찍 혹은 새벽에 출국해야하는 경우, 경유로 인해 시간이 붕 뜬다면 공항에 머물러야하는 시간이 지루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공항에서 무료로 노숙,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비싼 돈을 주고 근처 숙소나 공항 내 캡슐 호텔을 예약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인천 공항의 무료 시설 종류와 위치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냅존, 코지존, 리프레시존은 서로 붙어있어서 원하는 공간에 좌석이 없으면 여기저기 둘러보며 찾아보면 됩니다.
운영 시간: 24시간
위치: 인천공항 1터미널 동편 4층 면세구역 25번 게이트, 인천공항 2터미널 동편 4층 면세구역 268번 게이트, 인천공항 2터미널 서편 4층 면세구역 231번 게이트
냅존
인천공항 1터미널에는 무료로 숙발할 수 있는 냅존이 있습니다. 칸막이가 있어 다른 사람 눈치볼 필요 없이 편히 휴식할 수 있고 무료 충전도 가능합니다.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이 좋은만큼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면세 구역에 오면 바로 가셔서 자리를 차지해보세요
코지존
앞서 알려드린 냅존보다는 오픈된 공간으로 답답한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더 선호할 것 같습니다. 푹신한 소파와 평상이 있어 노트북으로 작업하거나 독서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워낙 조용한 공간이다보니 일행분들과 잡담을 나누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공간 같습니다.
리프레시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무료로 노숙할 수 있지만 냅존보다는 공간이 협소합니다. 냅존이 만석일 경우 바로 옆에 있는 리프레시존으로 가셔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형태, 구조의 의자들이 있어 본인이 원하는 좌석에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이렇게 무료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들이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수면을 취해야할 때도 있는데 위의 공간들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