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결제 방법: 지금, 나중에, 숙소에서 결제 / 원화 달러 현지통화
아고다에서 숙소 결제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특정 날짜에 결제되는 후결제와 지금결제하기, 숙소에서 결제하기의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후결제 vs 지금 결제하기
2. 숙소에서 결제하기
3. 원화 vs 달러 vs 현지통화
아고다에서 숙소를 예약할 때 결제하는 시점에 따른 세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후지물, 지금 결제하기, 숙소에서 결제하기가 있는데 이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후결제 vs 지금 결제
후결제 | 지금 결제 | 숙소에서 결제 | |
결제 시점 | 예약 시 보이는 정해진 날짜 | 예약 즉시 | 체크인 시 (현장 결제) |
결제 통화 | 달러 | 원화/달러/현지통화 선택 | 현지통화 |
추가 수수료 발생 | 5% 추가 수수료 | x (환전 수수료 제외) | x |
예약할 때 보여지는 특정 날짜에 자동 결제되는 "후결제"를 선택하면 5%의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여 더 비싸집니다. 따라서 "지금 결제하기"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고다의 이용양관을 보면, 후지불의 경우에는 청구하는 통화가 상품통화와 달라서 환전 수수료에 더해 5%의 추가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후지불' 시점에 환율이 높아지면 결제해야하는 요금이 더 비싸집니다. 반대로 해당 시점에 환율이 낮아지면 더 저렴해질 수 있지만 추가 수수료 5%까지 고려한다면 '지금 결제하기'가 더 저렴합니다.
후지불: 블룸버그 환율 5%의 추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지금 결제하기: 예약 즉시 확정 및 결제하는 방법으로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숙소 현장결제: 현지 통화를 현금/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입니다.
2. 숙소에서 요금 결제
'숙소에서 요금 결제'를 선택하면 현장에서 현지통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예약 페이지에서 조회되는 금액을 현지통화의 현금 혹은 카드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이때,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에서 요금 결제'는 추가 수수료 없이 예약할 때 확인한 금액 그대로 적용됩니다.
3. 원화 vs 달러 vs 현지통화
아고다, 호텔스닷컴, 에어비앤비와 같은 해외사이트에서는 원화결제보다 달러결제가 유리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비교해보면 수수료가 많이 차이 나지 않지만, 결제 카드의 종류에 따라 어떤 옵션이 나은지 달라집니다.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토스카드 등을 이용한다면 달러로 결제하는 게 더 저렴하지만, 수수료가 있는 카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원화결제가 더 유리합니다.
숙소에서 결제하는 경우에는 현지통화로 지불해야합니다. 이때 현금과 카드 중에 선택 가능한데, 카드로 결제할 때에는 마찬가지로 환전 수수료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환전 수수료가 없는 카드를 비교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카드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외화 충전 가능한 트래블로그 vs 트래블월렛 환전 수수료, 한도, 혜택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