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는 놀거리가 은근 많은데 이번에는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대관령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평창의 양떼목장에는 대관령양떼목장 외에도 순수양떼목장, 삼양 라운드힐, 하늘목장 총 4군데가 있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 위치, 주차장
대관령양떼목장을 검색하고 가면 대관령휴게소가 나와서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휴게소의 오른편을 보면 양떼목장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휴게소 쪽에 위치해있다 보니 주차장에 남는 자리는 많이 있었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 가격, 시간
네이버로 예약 후 방문하면 건초 바구니 먹이 주기 체험까지 포함해서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일 사용이 불가하니 양떼목장에 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최소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건초 먹이주기 체험의 가격은 1,000원입니다.
<현장결제>
대인 9,000원 (20세 이상)
소인 7,000원 (36개월(만3세)~고등학생)
만 65세 이상, 장애 1~3등급, 국가유공자, 평창군민 6,0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 대관령면민 무료
30인 이상 단체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
<네이버 예약>
대인 + 건초바구니 9,000원 (정가 10,000원)
소인 + 건초바구니 7,000원 (정가 8,000원)
<관람 시간>
9:00 ~ 17:30
적당히 산책하면서 사진 찍는다면 4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목장의 모든 곳을 구경하려면 1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 꿀팁
들어가면 입구에서부터 양들이 보입니다. 양들이 열심히 풀을 뜯어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울음소리도 가끔 들려서 귀여웠고,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양들을 방목해 두는 공간이 입구 바로 앞에 있어 굳이 위쪽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꼭대기까지 등산하여 구경하려면 최소 1시간은 걸릴 것으로 보여 저희는 앞쪽만 구경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양들을 구경할 수 있고,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건초먹이 주기 체험은 직접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이 먹이주는 것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을 하는 곳 바로 옆쪽에는 양몰이 개인 보더콜리 깜순이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하시면 선글라스와 모자, 양산을 준비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늘이 많은 편이 아니라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한 도구가 있으면 좋습니다.
입장하면 안쪽에 식당이나 카페가 없습니다. 간단한 식음료와 기념품을 파는 작은 매점이 있지만, 생각보다도 더 작기 때문에 주차장 쪽에 있는 휴게소를 이용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대관령양떼목장 종류/비교
맨 처음에 소개드렸듯이 평창에는 대관령양떼목장 / 순수양떼목장 / 삼양라운드힐 / 하늘목장으로 총 4개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대관령양떼목장"입니다. 인근에 있는 "순수양떼목장"도 가봤는데 거기는 여기보다도 규모가 작았습니다. 1시간 정도 간단하게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대관령양떼목장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삼양 라운드힐과 하늘목장은 걸어서 구경을 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 크고 구경거리도 많습니다. 이쪽에는 구경할 거리들이 많아 어린아이들이랑 같이 가기에 좋습니다.
간단하게 양떼구경, 건초체험을 하고 사진 찍기가 목적인 분들은 대관령양떼목장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규모: 삼양라운드힐 > 하늘목장 > 대관령양떼목장 > 대관령순수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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