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에서 환전 및 거래 수수료 면제 등의 완전 제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수수료를 아끼려는 분들이 메리츠증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수수료가 그나마 작았던 키움증권에서 메리츠증권으로 주식을 옮겨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증권사별로 국내/미국 주식을 옮기는 방법들이 다를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에서는 기존 고객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앱에서 주식을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해두었습니다. 1월 3일 이후로는 모바일로 불가능하고, 유선 접수 혹은 HTS를 통해 타사대체출고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HTS에 접속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보유 중인 미국주식을 타계좌로 옮기고 싶다고 해야합니다.
사전 작업: 메리츠증권 외화연계계좌 확인
우선 외화이체를 위해서는 메리츠증권에서 외화연계계좌를 등록해두어야 합니다. 증권사에서 다른 증권사로 바로 외화이체가 안되기 때문인데요. 메리츠증권에서 중간 경로인 "국민은행 가상계좌"를 만들어줘야합니다.
메리츠 슈퍼365계좌를 개설하면 카톡으로 가상계좌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이 정보를 키움증권에 등록해줍니다.
키움증권 "업무 - 입출금 - 외화이체(타사)등록/조회" 경로로 들어가 메리츠증권의 가상계좌를 등록합니다. 이렇게 지정계좌를 등록해준 다음에는 키움증권에서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메리츠증권으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고객센터 전화
1. 1588-9000으로 전화를 해서 미국 주식을 타계좌로 옮기고 싶다고 접수를 합니다.
2. 타계좌 주식 대체
1~2시간 후에 전화가 오는데, 몇가지 정보를 확인하면 고객센터에서 주식을 옮겨줍니다.
이때 옮기려는 주식 종목의 갯수만큼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개당 2,000원입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키움증권 HTS 로그인
1. 키움증권 HTS 영웅문 global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2. 타사대체출고
홈화면에서 "뱅킹/업무 - 서비스신청 - 입출고/대체 신청 - 타사대체출고" 경로로 접속하거나 메뉴번호 3136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때 검색은 메뉴 상단바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메뉴툴바를 볼 수 있습니다.
상대증권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상대지점명에는 온라인지점으로 기입 후 계좌번호를 입력합니다.
출고 사유는 아무거나 선택하고, 아래 보유 원하는 종목을 넣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3. 출고신청완료 확인
키움 HTS 화면서에 "고객 업무 신청 조회" 화면을 찾습니다. 메뉴 번호는 3137입니다.
날짜를 조절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조회합니다.
이때 1종목당 2,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미리 계좌로 해당하는 금액을 이체해두어야 합니다. 계좌에 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이 없는 경우에는 전화나 문자가 온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1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 출고가 되는데, 메리츠 증권에 입고되기까지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타사대체출고를 신청하면 고객센터에서 확인 전화가 오고, 확인 후에 이관이 됩니다.
타사대체출고는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니 참고해주세요.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증권계좌번호 확인 → 타사대체출고신청 → 고객센터 이관 확인 전화 → 타사증권 출고
하지만 이때 상담원이 며칠까지 계좌 내 주식을 옮기지 않고 유지하면 10만원을 입금해준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혜택이 좋은 계좌가 출시되면서, 키움증권에서 투자자가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키움증권에서는 "히어로 멤버십"이라고 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거래 금액에 따라 얼마 이상 주식을 보유하면 리워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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