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하면 스테이크와 립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요즘은 디저트만 즐기러 아웃백을 찾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도 궁금해서 직접 아웃백에 가서 디저트만 주문해봤습니다.
디저트만 시켜도 부시맨브레드가 나온다?!
아웃백의 상징 같은 존재, 바로 부시맨브레드! 따끈따끈한 이 빵은 원래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메인 요리를 시켜야만 나오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디저트만 주문해도 부시맨브레드를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나갈 때 빵포장까지 해주니 오히려 죄송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휘핑크림을 빼면 더 준다?!
아웃백 시그니처 디저트 아이스크림인 초콜릿썬더프롬다운언더
브라우니 케이크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이 예쁘게 올라간 디저트입니다. 쫀득하면서도 진한 초코맛이 느껴지는 따뜻한 브라우니와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리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꿀팁 하나!
실제로 제가 "휘핑크림은 빼주세요"라고 요청했더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평소보다 듬뿍 담겨 나왔습니다. (직원분께 확인하니, 일부 매장에서는 가능하다고 하니 주문 전에 꼭 한 번 물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디저트만 주문해도 통신사 할인 가능
초콜릿썬더프롬다운언더 가격은 8900원인데 통신사/카드 할인을 받아서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웃백의 통신사 할인은 메인 메뉴 주문 시에만 적용된다고 오해하시곤 하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디저트만 주문해도 통신사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 KT, LG U+ 등 주요 통신사 멤버십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결제 전 직원에게 멤버십을 제시해보세요.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가볍게 디저트만 즐기고 싶을 때, 카페 대신 아웃백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느꼈어요. 여유롭게 부시맨브레드도 먹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 만족도 최고!
혹시 아웃백 디저트만 주문해도 되나 고민하셨던 분들, 이제는 걱정 말고 방문해 보세요. 생각보다 더 환영받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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