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약팁과 난방비 지원 신청 방법

오늘 포스팅에서는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물가가 오른 만큼 난방비도 그에 못지않게 급격히 올라 난방비 폭탄 맞았다는 말도 많이 하시죠.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난방비 절약방법에 대한 실체를 밝혀드리겠습니다.

난방비 절약
난방비 지원 신청

1. 난방비 지원 대상
2. 난방비 지원 신청 기간
3. 난방비 지원 신청 방법
4. 난방비 지원 금액

<난방비 절약팁>

1. 외출 시 외출모드로 두어야 한다?
No.

외출모드는 보일러가 동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정도로 최소한의 난방을 합니다. 그렇게 낮은 온도로 떨어진 후 다시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장기간 외출이 아니라 7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모드보다는 2~3도 정도 낮게, 최소 17도 이상으로 설정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2.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돌려두면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
No.

수도꼭지를 왼쪽으로 돌려놓으면 따뜻한 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도 보일러가 가동하여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잘못된 정보로, 물을 트는 순간부터 보일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난방비와 무관합니다.

3. 가습기를 틀면 난방 효율이 좋아진다?
Yes.

수증기가 열을 오래 품고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습도가 높으면 난방 효율이 높아집니다. 공기 순환이 잘 돼고 온도도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실내 습도는 40 ~ 60%가 적정합니다.


추가 정보
창문에 단열 뽁뽁이를 붙여 웃풍과 찬 기운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는 1도만 낮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이 7% 정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단열 뽁뽁이를 붙이고 실내에서도 따뜻한 옷과 양말을 입어 온도를 조금만 낮게 설정해 두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난방비 지원 신청(에너지바우처)>

정부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난방비는 현금이 아닌 "에너지바우처' 이용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우, LPG, 연탄 구입 등 난방에 사용되는 금액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 이용권입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최대 38만원까지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자신이나 가족이 지원대상인지 궁금하시다면 보조금 24에서 로그인해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난방비 지원 대상

기초생활수급자(생계 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 중 아래 해당자

※주거급여와 교육급여 수급자는 22년 한시적 지원 대상

• 노인: 주민등록기준 1957.12.31 이전 출생자
• 영유아: 주민등록기준 2016.01.01 이후 출생자
• 장애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 한부모 가족
• 소년소녀 가정

2. 난방비 지원 신청 기간
난방비 지원의 신청기간은 2022.05.25 ~ 2023.02.28입니다. 에너지바우처의 사용기간도 있습니다. 겨울바우처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3. 난방비 지원 신청 방법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복지로 ▶ 복지서비스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으로 접속해서 '에너지바우처 신청하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공동인증을 하고 에너지바우처를 눌러 개인정보와 가족들의 정보를 입력 후 신청 완료를 클릭하면 됩니다.

4. 난방비 지원 금액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이상 가구
여름	29,600원	44,200원	65,500원	93,500원
겨울	124,100원	167,400원	227,700원	291,800원
총액	153,700원	211,600원	288,200원	385,300원